안녕하세요~ 잉글리시 닥터입니다.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? 제가 지금까지 'very', 'I think'와 같이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대체할 수 있는 말들에 대해 적어보았었는데요, 오늘은 그 3번째, 'good-bye'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.
친구에게 '잘 가' 여러분 어떻게 이야기 하시나요? 저는 '안녕~','잘 가', '다음에 봐', '잘 지내' 이 네 가지가 생각이 나더라고요. 이렇듯 영어에서도 작별인사에는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답니다. 그럼 오늘은 작별인사에 대해 소개해볼게요!
1. See you later
'See you later'는 말 그대로 '나중에 보자'라는 말이에요. 한국과 같이 보통 친한 친구나 자주 보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이에요. 그냥 작별인사말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나중에 절대 다시 만날 것 같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지 않기 때문이죠.
2. Talk to you later
'Talk to you later'는 위의 'see you later'와 비슷한 말인데 '나중에 얘기하자'라는 말이에요. 이 말도 1번처럼 절대 다시 보지 않을 것 같은 사람에게는 하지 않고 평소 친구나, 직장 동료 등 언젠가 다시 볼 사람에게 한답니다. 친구랑 얘기하다가 다른 일이 생겨서 가야 하거나, 이야기가 중간에 끊겼을 때 'talk to you later'란 인사말로 작별할 수 있겠죠?
3. I've got to get going
'I've got to get going'은 '저 이제 가봐야 해요'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모임에서 먼저 일어나야 할 때 갑자기 'bye-bye'라고 할 수는 없겠죠. 모임에서 먼저 일어나야 할 때 "I've got to get going. I have a very important meeting tomorrow"(저 먼저 가야할 것 같아요. 내일 중요한 미팅이 있거든요)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4. I'm off
이 표현은 비형식적인 자리에서, 친한 사람들끼리 많이 사용합니다. 한국어로 번역하면 '나 간다' 정도가 되겠네요. 이 말을 사용하면서 3번과 같이 뒤에 그 이유를 같이 얘기해주면 좋습니다. 예를 들어 이런식으로 말해줄 수 있습니다; "I'm off, I need to work on my project tonight"(나 간다, 나 오늘 밤에 프로젝트를 해야 해).
5. Take care
'Take care'는 '잘 지내', '잘 지내세요'라는 뜻입니다. '잘 지내'라는 말은 보통 매일 보는 사람에게 하지는 않죠.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. 이 말은 자주 만나지 않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.
6. It was nice seeing you
'It was nice seeing you'는 '봐서 좋았어요~'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이미 전에 알던 사람이라면 'It was nice seeing you again'이라고 할 수 있고 처음 본 사람이라면 'It was nice meeting you'이런식으로 바꾸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.
7. Later, Catch you later
이 말은 형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말은 아니고 보통 친구들끼리 사용하는 말이에요. '나중에 봐'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
오늘은 작별인사를 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끝맺음을 어떻게 하는지가 정말 중요한만큼, 여러분도 각 상황에 맞는 인사말을 하셔서 오해 없이 기분 좋은 작별인사 하시길 바랄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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