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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픽, 토스 만점 팁

오픽과 토스의 특징 분석으로 나에게 맞는 시험 찾기!

by 닥터밍 2019. 7. 20.

안녕하세요~ 잉글리시 닥터입니다!

요즘 웬만한 기업에서 필수로 요구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어 스피킹 시험인데요, 

대표적인 시험으로는 OPIc과 TOIEC Speaking이 있습니다~

 

따라서 많은 분들이 오픽을 준비할지 토스를 준비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, 

그래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시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픽과 토스를 분석해보도록 할게요!

 

 

1. OPIc

응시료: 78100원

시험일자: 매주(재시험시 25일 이후에 가능)

등급: (가장 높은 순으로)

AL - Advanced Low

IH - Intermediate High

IM - Intermediate Mid

IL - Intermediate Low

NH - Novice High

NM - Novice Mid

NL - Novice Low

오픽은 시험 문제 난이도를 본인이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. 본인이 선택한 난이도에 따라서 주제가 어려워지고 길게 말해야 하는 질문이 더 많으며,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됩니다.

또한 질문이 사전 설문에 따라 나오기 때문에, 본인이 준비한 답변이 있다면 사전 설문도 그에 맞추어서 해야 뜬금없는 질문을 피할 수 있습니다. 

다음은 오픽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샘플 테스트 캡쳐인데요, 보시면 등급이 표시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, 등급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가장 위에서 부터 낮은 레벨 순으로 표시가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. 

저 같은 경우는 가장 높은 맨 아래의 레벨 문제를 선택했는데요,

실제 시험을 보니 한 질문에서 다양한 질문을 한꺼번에 물어보기도 하고, 이전 문제와 이어져서 나오기도 해서 질문을 잘 기억해야 했습니다. 하지만 높은 레벨을 선택하면 높은 레벨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니, AL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높은 레벨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~ 

물론 낮은 레벨의 시험을 본다고 해서 무조건 낮은 점수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. 낮은 레벨을 선택했어도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복잡한 문장을 구사할 줄 알고 막힘 없이 자연스럽게 말한다면 높은 레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저의 경우 높은 레벨을 선택하여 AL을 받았으니 점수와 레벨 선택이 전혀 상관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네요~

따라서 본인의 영어실력이 부족하고 AL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면, 무조건 가장 높은 레벨을 선택하기 보다는 Self Assessment를 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레벨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2. TOIEC Speaking

응시료: 77000원

시험일자: 매주

등급: 레벨 1~ 레벨 8(8이 가장 높음)

 

ETS에 따르면 토스의 핵심은 발음 보다는 아이디어 전달이라고 합니다. 하지만 첫 두 문제가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읽는 것이기 때문에 발음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. 그렇지만 오픽만큼 자연스러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.  완벽히 답변을 했다고 해도 외운티가 나면 오픽에서는 IH, IM 등급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오픽은 키워드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그러나 토스의 경우 가장 높은 레벨이 받기 어려운만큼 어려운 어휘를 많이 사용하고 다양한 표현들을 준비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 유창성 또한 중요하겠죠~

게다가 최근에는 채점 기준이 점점 더 모호하다는 불만이 있습니다. 하지만 스피킹 시험들은 대부분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것 같네요 ^^

 

 

오늘은 오픽과 토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 

결론은 오랜 유학으로 이미 유창성을 지녔다, 혹은 평소 영어 말하기에 자신 있는 분들은 OPIc,

어휘력이 좋고 꼼꼼하게 준비해가는 것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은 토스를 추천드립니다~